영광21신문 창간 9주년 - 축사4
2011-10-21 영광21
중추적인 언론으로 우뚝 성장하길
정병후 전교<영광향교>
독자와 함께 창간해 지령 451호의 연륜을 가진 <영광21>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로 많은 독자들의 눈과 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기치로 창간한 <영광21>신문이 그동안 지역사회의 생생한 삶의 현장소개와 유익한 정보제공 더불어 공정사회로 가는 세상만들기 등에 앞장서 온 지역주민을 위한 역할은 참으로 지대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전국적인 추세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우후죽순 격으로 창간되고 있는 지역신문이 많은 상황이지만 지역신문으로써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지역주민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신문다운 신문이 그리 많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영광21>신문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으로써 추구하고 지향하는 바를 묵묵하게 실천해 온 결과 신문다운 신문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한 신문이 됐습니다.
그러나 <영광21>신문에서도 지금까지의 역할이 만족한 성과를 거두었는가 반성해 보고 또한 앞으로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성찰의 자세는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생생하고 풋풋한 삶의 현장소개, 다정다감한 인정 넘치는 미담발굴, 공정사회로 나아가는 바른길 안내, 매말라 가는 인륜도덕 회복운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바른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언론으로 우뚝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방화 이끌어 갈 기수로서
신뢰받는 언론 매체로 거듭나길
정영준 지회장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21>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사 이래 지역문화창달과 정보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영광21>신문은 이제 지역언론의 보루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그간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준 신문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귀 신문 복지면의 <경로당 탐방>은 영광 노인들이 즐겨보는 기사로 1만3,000여명의 전회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이제 노인인구의 고령화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탈바꿈함에 있어 경로당 운영에 참고사항과 함께 지적도 해주시기 바라옵고 어려운 재정 형편이겠지만 해당기사란을 칼라지면으로 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이제 사회의 변화와 함께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 복지정책 도덕성과 주민의식변화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역할이 강조되는 현실입니다.
이번 기회에 한가지 더 바람이 있다면 이 지역 전통문화유산의 발굴 및 유지발전을 위한 방향제시 등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의 아름다운 유교전통문화 유산 등의 훼손 및 소외의 현실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영광21>신문이 지방화를 이끌어 갈 기수로서의 역할과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신뢰받는 언론 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본분 충실하며 어려운 사항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들 위한 등대 역할 기대
김준성 회장<영광군생활체육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영광21>신문 창간 9주년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소식과 알찬정보를 보도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영광21>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줬습니다.
군민들이 생활체육 7330운동 실천으로 동호인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현재 5,000여명의 동호인이 28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활체육현장에서 배구, 테니스, 탁구, 볼링, 생활체조, 축구, 검도 7명의 지도자가 학교체육, 사회복지시설,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야간으로 동호인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군민여러분이 신문을 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언론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영광21>신문이 이런 본분에 충실해 어려운 사항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들을 위한 등대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전하는 반가운 소식도 필요하지만 사회의 병든 환부는 과감히 도려내는 노력으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군민에게 기쁨과 행복, 재미를 전해주는 신문으로 더욱더 성장해 나가시길 기원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관심 쏟는
지역의 파수꾼이 돼 주길 희망
정도연 대표<영광여성의전화>
2011년 10월23일,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창간 아홉돌을 맞는 <영광21>신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이로 치면 걸음마도 다 떼고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입학해 제법 의젓한 학생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시기인 9주년, <영광21>신문의 지금 모습이 과연 그 나이에 걸 맞는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지역 언론으로써의 본분을 다하며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지를 되새김질 해봐야 할 시기인 듯합니다.
저희가 그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해법들을 모색하고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먼저 폭력없는 평화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 시급하며 그 일에 <영광21>신문을 비롯한 지역의 언론이 앞장서서 한 몫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성이 웃어야 가정이 평안하고 약자가 웃어야 사회가 평화롭다는 평범한 진리가 이 땅에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신문이라는 대중매체의 특성을 적극 발휘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줬으면 합니다.
또 <영광21>신문이 창간 초기에 힘 있는 자와 가진 자보다는 힘없고 무시 받는 소외계층을 좀 더 배려하겠다는 그 다짐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즉 여성과 아동, 장애인을 비롯한 힘없는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큰 귀를 가진 신문, 항상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노력하며 힘이 돼주는 품 넓고 통이 큰 언론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