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디자인 공모 문예회관 대상

영광군 영광바다매체타워 우수상 세계적 디자인 독창성 인정

2011-10-28     영광21
영광군에서 지역특성을 살려 건립중인 건축물이 디자인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2011년 국제공공디자인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 국제공공디자인 공모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재단법인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 주관으로 국제공공디자인 8개 분야에서 총 33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이번에 총 4점을 출품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립중에 있는 영광문화예술회관이 공공부문 유형분야에서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고 염산면 향화도에 설치중인 높이 100m의 바다매체타워가 우수상을 받았다.

영광문화예술회관은 시설물의 안전성, 유니버설 디자인, 경제성 및 환경친화성,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융합적·심미성 등 5개 부분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2차례 엄격한 심사를 마친결과 주변 자연과의 조화와 효율성, 건축 디자인,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세계적 디자인 수준을 입증하는 GPD(Good Public Design)와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가 수여돼 국제적인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영광군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