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 기여
영광군유통주식회사
2011-11-10 영광21
설립 당시 주주 2,041명 자본금 45억5,100만원으로 시작, 2011년 추가증자해 현재 자본금 규모는 56억7,000만원이다. 이곳에서는 경영지원 3명과 유통사업단 5명 등 총 9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취급품목은 양파, 고추, 대파, 파프리카, 잡곡, 쌀, 조기 등이며 매출실적은 2010년 71억원, 2011년 10월 현재 147억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22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익 역시 2010년 6,300만원 이익과 2011년은 약 2억원 이상 예상되고 있어 설립초기의 우려와 달리 유통 본연의 업무를 지향하면서 안정적인 유통회사로의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7일 신사옥 준공과 저온저장고시설 완공으로 사업적 기틀마련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보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며 산지유통조직으로써 기반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군유통(주)는 유통회사의 사업활성화 전략방향을 크게 네가지로 잡고 있다.
첫째, 산지유통 조직화에 역점을 두고 생산자 조직과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산지생산조직 구축에 있으며 둘째, 협력 마케팅의 완성으로 관내 생산자 조직과의 연대를 통한 통합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셋째, 영광군 전략육성품목을 집중 관리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코자 규모화하고 경쟁력있는 산물의 발굴이 우선되도록 관련 산지조직과 협력하며 넷째,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2015년 통합마케팅 매출목표를 1,000억원 달성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산지유통조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농·축협, 영광군에서 만든 군유통회사가 많은 군민의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외적인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화되고 전문화된 안정적인 유통회사 성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전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터뷰 / 박홍춘영광군유통(주) 대표
글로리 영광, 영광군유통이 함께 한다
영광군 유통회사는 영광군민이 출자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광역유통주체로서 영광군의 농수축산물생산자와 산지유통조직 등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대규모의 내수 및 수출을 주도하는 유통전문회사다.
영광군 농수축산물의 규모화를 촉진시키고 유통경로 단축으로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가가치를 높인 우리지역 농수축산제품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농산물 저온저장고 및 사옥준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유통경쟁력을 확보해 영광지역 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가장 건전하게 연결시켜 판로확보 및 생산자 이익보전을 위한 유통전문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