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젓갈 라면 탐구 재미있어요”
8일, 영광교육지원청 초·중학생 자유탐구발표대회
2011-11-17 영광21
이번 대회는 초등 3~6학년 36팀 94명의 학생이 지난 8일, 중등 1~2학년 14팀 33명의 학생이 16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은 ‘좋아하는 과자가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 비밀은?’ ‘맛있는 젓갈 라면 만들기’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탐구계획서 및 보고서 등을 작성했다.
또 각 팀별로 프리젠테이션, 차트, 실물자료 등을 이용해 발표하는 등 탐구의 결실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한팀이 돼 실험하고 관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도 가지게 돼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