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수해지역 독거노인 봉사활동
21일, 하수구 정비 집 안팎 청소 실시
2011-11-24 영광21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폭우 때 물난리를 겪었으나 아직도 집안의 하수구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읍 월평리 독거노인 주택을 찾아 하수구 정비와 집 안팎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도움을 받은 할머니는 “점점 날씨가 추워져 집안정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하 읍장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위문품(백미 20㎏)을 전달하고 “공직자들의 조그마한 성의에 할머니가 너무 즐거워해 오히려 즐겁고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