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전 권익위 부위원장 출판기념회
8일, 만남 감사마음 담아·총선 부산출마 염두
2011-12-09 영광21
이번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준비를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김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연탄 한장 살돈이 없어 내 몸의 온기를 친구삼아 냉골에서 고학하던 소년이 대학교수가 되고 대한민국 정부의 차관급 공직자가 됐다”며 “이 책은 저에게 만남의 기적을 허락해 준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며 이 편지가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는 바람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지원을 했고 대선 승리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거쳐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오른 김 전부위원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의 불모지인 전남에서 도지사로 출마했다.
김 전부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부산지역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