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펼쳐 ‘훈훈’

9일, 법성포로타리클럽 사랑담은 김치 전달

2011-12-15     영광21
법성포로타리클럽(회장 정영수)이 지난 9~10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진 이번 김치담기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땀흘려 경작한 배추 200포기(500㎏)를 사용해 여성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레 준비해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는 선행을 베풀었다.

정영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김장을 걱정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제상 면장은 “요즘같이 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돼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