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삶, 기쁨은 두배죠”

연수식품 장재준씨 600만원 상당 젓갈 기탁

2011-12-15     영광21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불황속 어려운 형편에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군서농공단지에서 젓갈을 생산하는 연수식품(대표 장재준)으로 김장철을 맞아 멸치액젓 200통(200만원 상당)과 새우젓 200통(4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 달라며 영광군에 기탁했다.

연수식품은 2004년부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식품 제조업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잃지 않고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