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20년 함께 왔다”
21일, 사회복지공무원 임용 20주년 기념행사
2011-12-23 영광21
임용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복지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홍석우) 주최로 정기호 군수를 포함한 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사례발표 및 전북 익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채수훈 회장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초청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홍석우 회장은 “20년전 첫발을 내딛었던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비로서 스무살 청년이 됐다”며 “임용 2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며 함께 해 온 지난 발자취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통해 사회복지의 선도적 역할수행과 사회 약자 옹호, 대변을 위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활집수리 대표인 김근수씨와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오해춘 차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영광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기탁증서를 영광군에 전달됐다.
영광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기생은 김경진(영광읍) 김 란(영광읍) 김지은(영광읍) 김선휘(행정지원과) 김훈경(주민생활지원과) 배영애(백수읍) 이은정(영광읍) 홍석우(주민생활지원과)씨 등 8명이며 사회복지직 전체 인원은 4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청내 사회복지직 전반적으로는 전체 공무원중 직렬에 비해 중간관리층에 속하는 6급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인사문제에 비판이 높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