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향우회 다문화가족 성금 전달

정기호 군수, 심장병 다문화아동에게 전달

2012-01-06     영광21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재캐나다호남향우회(회장 박인걸)가 지난해 12월29일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영광지역의 다문화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기호 군수는 재캐나다호남향우회가 전달한 심장병 다문화아동 성금을 법성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우엔티 메바씨의 자녀에게 지급했다.

우웬티 메바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법성면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결혼해 세살난 아들을 두고 있는데 아들 서군은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캐나다호남향우회는 토론토의 호남출신 이민자들이 머나먼 타국에 살면서 서로의 향수를 달래고 화합과 상부상조를 통해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영위하고자 설립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