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대성황

7일, 손학규 전 대표 등 축하·‘농업은 죽지 않는다’ 공감대 형성

2012-01-13     영광21
민주통합당 이낙연 국회의원(영광 함평 장성)이 지난 7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각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농업은 죽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치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준영 전남지사 등은 축사에서 “이낙연 의원은 의정활동 내내 그가 탯줄을 묻었던 농촌과 농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왔다”며 “FTA 시대 농업과 농촌의 대안을 찾는 이 의원이 있으면 농업은 결코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산업이 되고 첨단산업의 길을 갈 것”이라고 덕담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동료 국회의원, 한명숙 문성근 등 당권주자 등은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특히 안희정 이시종 김완주 김두관 지사는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발로 뛰며 대안을 마련하는 이낙연 의원의 경험과 철학을 도정의 지혜로운 길잡이로 삼겠다”고 칭찬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농수산물의 대량 소비지인만큼 이낙연의원과 의논해 협력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의원은 저자 인사말에서 “갈수록 제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며 정치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지만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특히 영광 함평 장성을 연계한 산업과 관광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 전남 서부권 발전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최인기 김성곤 이윤석 박주선 김재균 김동철 이용섭 장병완 등 광주·전남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