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 아테네행

태권도·출향선수 격려차 현지방문

2004-08-19     영광21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국기원 부원장·전남도 체육회 부회장)이 지난 1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8회 아테네올림픽대회 한국의 메달박스인 태권도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24일 아테네로 출국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임원자격으로 엄운규 국기원장을 수행하는 조영기 회장은 현지에서 출전선수들을 격려하며 2008년 중국 북경올림픽대회 등 향후 올림픽대회에서 태권도종목의 지속적인 채택과 출전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영광출신으로 출전한 국가대표 김승일 김대은 체조선수들을 포함해 전남출신 선수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이번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전체 4체급중 3개의 금메달 획득가능성이 크다”며 선수들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