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연이어 특수절도범 검거

범행 노린 위장취업 극성 각별한 주의

2012-01-20     영광21
영광경찰서(서장 황호선)가 최근 법성면에서 발생한 2건의 특수절도 범인을 검거했다.

설을 앞두고 현금이 많은 굴비가게에 일시 취업한 후 지난 9일 11시경 가게주인의 차량에 보관중이던 740여만원을 훔쳐 광주로 달아난 한모(16)군과 이모(16)군을 광주 서구 J모텔 인근에서 붙잡았다.

또 지난해 12월31일 중학생인 김모(16)군 등 3명은 편의점 종업원이 졸고 있는 틈을 타 시가 13만원 상당의 담배 40갑을 훔쳤다가 지난 11일 법성파출소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영광경찰서는 최근 굴비가게 등 설을 앞두고 현금이 많아지는 가게에서는 종업원 고용시 범행을 노린 위장취업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