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살인사건 ‘흉흉’

2012-01-20     영광21
영광경찰서(서장 황호선)가 홍농 계마항 방파제에서 심하게 맞아 숨진 채로 발견된 30대 남성의 살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영광경찰은 친구인 P모(32)씨를 폭행하고 살인 등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K모(32)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중이다.

P 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20경 홍농읍 계마항 방파제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 씨는 며칠전 박 씨와 싸우다가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됐고 이후에도 P 씨를 만나 합의를 시도하다가 심하게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