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맞고 한우 쇼크사

2012-01-20     영광21
불갑의 한 한우사육농가에서 영영제 주사를 맞고 2마리의 소가 죽어 주의가 요구된다.

불갑면 안맹리 김모씨에 따르면 평소대로 소의 기력회복을 위해 피하에 <셀레비트>라는 주사를 놓았는데 소가 쇼크를 일으켜 죽었다.

김씨는 “다 큰 소가 주사를 맞고 갑자기 죽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지만 주사로 인한 쇼크사로 판명이 났다”며 “이러한 일이 일어날 확률은 10만분의 1이라지만 소가 한두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또 다른 한우 사육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