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혁신사업 영광 3건 반영

굴비연구·전시관 등 지역특산품 연계

2004-08-19     영광21
지난달 29일 노무현 대통령의 목포방문때 열린 전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보고에서 지연산업 육성분야중 굴비연구·명품화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영광굴비 전시관 기능강화사업, 수산물쇼핑몰(On-Off Line) 구축사업 등 3건이 영광지역과 관련해 전남도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보고한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제1차 전라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은 생물과 신소재·조선, 물류 문화·관광 등 전남의 혁신발전을 위한 4대 전략산업과 10대 지역연고산업이다. 5개년 동안 총 179건에 3조8,234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중 영광지역과 관련된 사업은 지역연고산업 육성분야로 ▶ 굴비연구·명품화단지 조성사업(36억원)을 비롯해 ▶ 영광굴비 전시관 기능강화사업(20.5억원) ▶ 수산물쇼핑몰(On-Off Line) 구축사업(58억원) 등 3건이다.

이들 사업은 일단 전남도로부터 채택돼 반영됐으나 구체적인 예산 등은 일단 중앙정부에서 심사를 거쳐 다시 전남도로 통보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업 추진여부는 정확히 판가름하기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