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설도젓갈타운 첫삽
22일, 설도젓갈타운 기공식·전통식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12-02-17 영광21
기공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군수, 이종윤 군의회의장, 주민 등을 포함한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설도젓갈타운 조성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설도항 인근부지 29,419㎡의 건축연면적 4,755㎡로 지상 4층의 규모로 젓갈 가공·저장·유통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설도젓갈타운 조성은 지난해 선진엔지니어링(새우리건설건축사무소)이 설계를 담당했고 남도건설(주)이 시공을 맡았으며 (주)유탑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아 오는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공, 유통된 젓갈제품을 위생적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관광상품개발 유통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산면 봉남리 설도항 일대는 2013년 완공예정인 설도젓갈타운조성과 이미 조성된 전국 최대 기독교순교지와 더불어 향화도바다매체타워 건립 그리고 영광대교 건설 등으로 우리나
라 서남쪽 해양관광의 축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