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과 향우회 무한한 발전 기원합니다”

5일, 재경영광군향우회 정월대보름 행사 다채

2012-02-17     영광21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박경화)가 지난 5일 동교동 사무실에서 여성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행사를 실시했다.

향우 150여명이 참석해 치러진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정월대보름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나물 등을 비롯해 고향음식인 굴비전 등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정월대보름 전통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장기, 바둑, 훌라후프, 창던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돼 참석한 향우 모두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

이금자 여성회장은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들을 맛있게 드시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홍농이 차지했으며 2위 군남, 3위 청년회가 차지했다.
또 장기공동우승은 장상규 고문, 박명균 자문위원, 윷놀이 1위 홍농, 2위 군남, 3위 청년회, 콩줍기 1위 송경례, 2위 이순신 향우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