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역 불법선거운동 의혹 엄정수사 촉구
이석형, “유사 선거사무실 설치, 집단 대리접수” 주장
2012-02-23 영광21
이 예비후보는 “장성군 장성읍의 한 사무실에서 미성년자인 고등학생 5명이 유사 선거사무실에서 모 후보측 인사로부터 일당을 받고, 컴퓨터를 이용해 경선인단을 집단적으로 대리 접수하다 경찰과 선관위에 적발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경찰과 선관위는 철저하게 수사를 하여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유사 선거사무실을 두고 전화와 컴퓨터를 이용해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대리신청 모집한 것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61조와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관련법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므로 엄정 수사할 것과 경찰수사에서 밝힌 모후보측이 누구인지 밝혀줄 것, 그리고 중앙당에서 감사반을 파견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보장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영광·장성·함평군 현직 2명 등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41명이 지난 17일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성명서에서 “지방자치를 통해 성공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물들이 중앙정치에 진출해야 지역을 확실하게 대변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농업과 농촌, 농어민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창조와 혁신, 역발상으로 지역 발전의 성공신화를 보여준 이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