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땅값 상승세 토지거래 하락세
지난해 지가변동률 평균 0.640%↑·토지거래량 필지기준 10%↓
2012-03-08 영광21
영광군의 2011년 지가변동률은 평균 0.64% 상승해 전남 12위를 기록했다.
영광군의 월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4월이 0.025%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12월이 0.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남평균 지가변동률은 0.949% 올랐다.
전남지역의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락하다가 2009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 지난해 12월까지 32개월째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상승지역은 여수시가 2.211%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광양시 1.867%, 고흥군 1.406%, 구례군 1.108%, 해남군 1.032% 순이었다.
한편 영광군 2011년 토지거래량은 5.326필지 1만312㎡로 필지수 기준 2010년 5,924필지 1만3,854㎡보다 -10% 줄었고 면적기준로는 -26%줄어 전반적으로 토지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전체 토지거래량은 16만845필지로 전년대비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여수시에서 2만18필지가 거래돼 최고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순천시 1만8,751필지, 광양시 1만6,112필지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