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닿는 데까지 노력해 애국자(?) 될래요”
정내서·김보라 부부 하윤 아기
2012-03-08 영광21
친구소개로 만난지 1주일만에 프로포즈, 세달만에 결혼한 이들 부부가 이쁜딸 하윤이를 안고 있으면 “정말 닮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행복한 웃음이 지어진다.
“‘이사람이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는 김보라씨는 “오랜 세월 함께 한 사람처럼 서로 마음이 통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또 “요즘 네이버카페(영광 육아맘들 모여라)에서 엄마들끼리 정기모임 등 번개팅으로 만나기도 하고 육아정보도 교류하고 있다”며 “건강한 아이교육에 현명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내서씨는 “보라씨가 딸2명, 아들1명으로 2세 계획을 밝히는 반면 저는 힘닿는 데까지 노력해 애국자(?)가 되고 싶다”며 “친구들을 좋아해 바깥 활동이 많은데도 싫은 내색 보이지 않은 보라씨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답했다.
‘닮은 부부’사이에서 ‘콩콩이 하윤’이의 건강한 발걸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