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 폐장 뒷마무리 ‘완벽’

20일, 홍농읍 기관·사회단체 정화활동 단합대회 가져

2004-08-26     영광21
홍농읍(읍장 서택진)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20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홍농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원 100여명은 지난 7월9일 개장해 8월15일 폐장한 가마미해수욕장을 찾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물을 줍는 등 정화활동을 통해 유원지 뒷마무리를 깨끗이 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홍농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오늘을 계기로 민관이 하나되는 읍민화합을 이룩하고 아름답고 잘사는 고장을 가꾸어 나가자”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기관·사회단체별 족구 대회를 갖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는 한수원 강환성 영광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