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 구축 안정성장권 진입했다
15일, 영광군유통㈜ 주주총회·매출 224억원 전남유통 2위
2012-03-15 영광21
이날은 감사보고와 2011년 재무재표승인, 임기만료에 따른 감사선임 등이 이뤄진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할 2011년의 사업성과에 따른 연간 매출실적은 224억원으로 2010년 71억원에서 3배 이상 신장해 전국 12개 시군 유통회사중 최하위에서 6위로, 전남 6개 시군 유통회사중 2위로 발돋움해 장기 안정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손익부문은 지난해 농산물 가격의 변동이 심해 매출마진은 감소했으나 관리판매비 절감운용을 통한 회사 내부효율을 증대해 연간사업비 예산의 21%를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10년 흑자 6,200만원에서 2011년은 흑자 1억100만원으로 63%가 개선돼 자생력의 기반을 구축했다.
조직화부문은 관내 농협 등 산지 유통조직과 마케팅협의회를 구성, 수직계열화를 추진해 2011년 통합마케팅 실적 122억원을 실현했다.
판매마케팅부문은 쌀, 양파, 잡곡 중심에서 고추, 마늘, 파프리카, 대파, 감자 등 지역원예농산물 전품목으로 취급품목을 다양화했다.
유통시설부문은 농산물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집하장, 사무실 등을 완공·가동함으로써 유통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쇼핑몰 구축을 시작했다.
영광군유통㈜는 세전 순이익은 1억원 흑자지만 가격하락 등 매출마진이 감소해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로 전국 최고의 산지 유통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지조직과의 통합마케팅을 완성, 전략 육성품목의 대형화,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과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 것으로 분석됐다.
박홍춘 대표는 “올해 매출목표 400억원, 손익목표 4억원을 차질없이 초과 달성해 전국 시군 유통회사중 선두그룹으로 도약해 전국 최고의 산지 유통조직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