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실력을!

13일, 영광교육지원청 초·중 교감 교사 학력증진 결의 다져

2012-03-15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이 지난 13일 교육청 관계자, 초·중 교감, 초 6학년과 중 3학년 담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초·중 학력증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염산초와 영광중의 학력향상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청의 학력증진 방안인 기초·기본학력 정착 프로젝트 내용과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또 학력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초·중학교 자료활용 방법설명과 학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호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초·중학생 모두 학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이제는 기초학력 정착의 단계를 뛰어넘어 모든 학생들의 학력을 보통학력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열심히 가르치자”고 당부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의 학력증진을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15명의 기초·기본학력 정착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에서는 초등학교용 필수학습요소 문항집과 영어학력증진 자료집을 제작해 3~6학년 전체 학생에게 배부했다. 또 중학교에는 기초·기본학력증진 지도자료 및 즐겁게 배우는 실용영어365 자료를 제작해 중학생 전원에게 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튼튼한 기초·기본학력을 기반으로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잘 가르치는 교단풍토를 조성하고 우수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학력향상 컨설팅을 요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력증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