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사업발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군서농공단지협의회

2012-03-23     영광21
1983년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어촌지역에 공업을 유치해 농어촌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발지역을 정해 운영하고 있는 농공단지.

영광군에도 군서면 만곡리에 군서농공단지가 위치해 있다.

군서농공단지는 11만7,722㎡(3만5,611평)에 28억6,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지돼 1991~1992년까지 조성된 공업단지다.

식품, 비금속, 전기전자 등 21개의 기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는 군서농공단지는 각 기업체 임직원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농어촌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호간에 경영기술정보 및 협력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신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된 군서농공단지협의회(회장 정종신· 청송식품 대표).

군서농공단지협의회는 입주한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이 근무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법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기업들간의 제품구매와 정보를 교환하고 입주기업을 홍보하며 생산제품의 판로확대 및 기업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구직·구인난 해소에 일조하며 낙후된 농촌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서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의 총 생산액은 91억원이며 133명의 고용인원과 47만불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군서농공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군은 업체별 생산품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생산제품 공공기관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를 협조하고 있다. 또 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시설물 정비,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군서농공단지의 지원사업은 환경개선사업, 진입로 개선사업, 공업용수 관정 자동수위조절기 구입, 하수종말처리시설 생태독성 수질검사 등이 계획돼 있다.

정종신 회장은 “농공단지 입주업체는 조세·금융 등에 있어 여러가지 지원이 이뤄진다”며 “입주기업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잘 활용해 공장가동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도시와 달리 농촌에 위치해 필요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군서농공단지협의회는 농공단지 활성화에 주력하며 정상적인 공장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군서농공단지협의회 명단

(유)청송식품
진주농산법인
연수식품
(주)에이엘시티
해원유통
시온산업
도로산업
(유)세기개발
(주)파이브로
디딤산업
대성산업
이레산업
백향기업
(주)옥당철강
대경환경산업
미봉스큐류
선진산업
성산기업
(유)에코밧데리
장나라
(주)드림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