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도항 둘레길 자전거 하이킹 즐겨요

13일, 자전거동호인 등 참가자 추첨후 경품제공

2012-04-12     영광21
염산면(면장 박래학)에서 지난 3월2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설도항 둘레길여행 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이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멀리 대전지역의 관광객까지도 염산면으로 이끌고 있다.

신문보도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염산면의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을 알게 됐다는 이용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면서 설도항 둘레길을 자전거로 여행하니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모처럼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친·인척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염산면 설도항발전협의회는 청정해역 칠산바다와 광활한 갯벌, 푸른 보리밭의 전경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설도항 둘레길여행 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의 활성화 및 홍보의 일환으로 13일 오후 3시 설도항 선착장에서 <새봄맞이 설도항 둘레길 자전거 하이킹행사>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자전거, 가전제품, 젓갈류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