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경제살리기는 우리힘으로!”
20일, 군 생활개선회수련대회 개최
2004-08-27 영광21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자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지난 5월 학습단체 일본연수를 다녀온 지정희 묘량면 생활개선회장의 일본문화체험 사례발표, 회장단 수화합창,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사례발표가 이어졌고 박찬원 한마음청소년교육문화원장의 농촌여성 경쟁력강화 공동체훈련 등을 통해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여러회원은 “모처럼의 수련대회를 위해 태풍 메기도 비켜간 것 같다”며“공동체훈련을 통해 협동심 고양은 물론 회원간의 정보교환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과학적인 생활기술을 바탕으로 건전한 농촌여성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생활개선회는 12개회 500여명의 회원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과 전통생활문화를 지키고 있는 주역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앞으로 생활개선회는 이번 공동체 훈련을 계기로 농촌여성 능력개발과 정보화교육, 농업박람회참가 등 농촌선진여성으로서 향후 활동영역을 확대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