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장애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영광중앙초 장애인의 날 앞두고 뜻깊은 장애인식 개선교육
2012-04-19 영광21
영광중앙초등학교(교장 변동문)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진행했다.
의식형성이 시작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이해교육과 장애체험을 통해 인식개선 및 비장애아동들과 장애아동들의 사회통합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사)전남장애인재활협회 7명의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4~6학년 4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해 배우는 영상교육 및 장애체험을 경험했다.
장애체험은 지체장애인체험(휠체어체험, 목발체험)과 시각장애인체험(흰지팡이체험, 동전맞추기 체험) 그리고 청각장애인체험(몸으로 말해요) 등 5가지 형태로 학생들이 2인1조가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역할을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