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방재업무 공동추진 협약 체결

영광군, KINS에 방사능방재교육·계획 위탁자문 목적

2012-04-27     영광21
영광군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방사능방재업무 공동추진’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협약은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이후 방사능방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보다 현실성있고 면밀한 지역방사능방재계획의 마련과 주민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들을 선정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방사능방재 위탁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영광군방사능방재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정기호 군수는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협약으로 지역주
민의 방사능방재교육과 보다 전문적인 방재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방사능방재에 대한 주민 신뢰성 제고에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