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인 안정적 정착 팔 걷어

귀농인 연착륙 지원단 운영…행정 등 일원화

2012-05-03     영광21
영광군이 ‘귀농인 연착륙 지원단’을 구성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4월26일 군청ㆍ농협ㆍ농어촌공사ㆍ귀농인협회가 참여한 총 11명의 지원단을 구성하고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갖고 새내기 귀농인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인 주요내용을 보면 ▶ 행정은 귀농인 운영지원, 각종 홍보자료 구축, 영농기술과 교육지원 ▶ 농협은 금융지원방법 및 절차를 담당하게 된다.

또 ▶ 농어촌공사는 영농규모 확대에 따른 전업농 육성 ▶ 귀농인협회에서는 선도 귀농인 연계, 선진지 견학, 각종 빈집·농지 알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의 주목적은 새내기 귀농인이 어느 곳을 우선 찾아가든 단계별 지원 프로세스에 의거 상호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영광군은 이후에도 귀농ㆍ귀촌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신규로 발굴해 재정지원과 교육,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