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다문화가족의 아름다운 산행
다문화가족센터, 차별과 편견의 아픔 함께 나누는 계기
2012-05-31 영광21
<우아한 산행 그리고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장애인과 다문화가족들이 관내 기관·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산행을 가졌다.
지난 25일 묘량면 장암산에서 있었던 제2회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반대회는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아래 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와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의 주최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맞는 이 산행에는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와 지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에서 참가한 60여명의 장애인과 50여명의 다문화가족, 100여명의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해룡고에서는 25명의 학생봉사자들이 참여해 산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