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체납차량 게 섰거라”
12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동시 영치
2012-06-11 영광21
영광군이 오는 12일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관내에서 운행중인 전국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이동이 잦아 다른 세목보다 징수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가 많다. 특히 자동차세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무적차량(소위 대포차량)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속에 앞서 정부당국과 군은 11일까지 사전 계도활동후 아파트단지와 상가주변 등 밀집지역 중심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가 체납액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