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태권도부 초등대항 태권왕대회 종합우승
전남도태권도협회 주관 도지사기대회 이어 두 번째 쾌거
2012-06-11 영광21
영광초등학교 태권도부가 전남도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 주관으로 6월2일과 3일 양일간 장흥군에서 2012전남종별선수권대회 겸 제29회 초등학교대항 태권왕 겨루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초 태권도부의 종합우승은 지난 4월 보성군에서 열린 제31회 전라남도지사기 겨루기 태권도대회에서 단체 1위를 수상한 이래 두 번째 쾌거다.
도지사기대회에서 거둔 영광초 태권도부의 성적은 창단이후 첫 단체우승으로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향상된 실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조영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201개 국가에서 7,000만명이 수련하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의 최고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만큼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한국 문화로서 태권도 정신과 종주국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전남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태권도협회 김동환 허경수 도장분과 부위원장들에게 이명흠 장흥군수의 감사패, 장흥군태권도협회 이길주 김경배 이사들에게 전남도태권도협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영광초 태권도부 조두상 코치는 “태권도부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영용 교장과 학부형들 그리고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