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속타는 농심 막았다

영광군·농어촌공사 봄가뭄대책 사전 준비철저 즉각대응도 호평

2012-06-14     영광21

영광군이 5월 들어 예년 평균강수량 93㎜보다 48.1㎜가 적은 44.9㎜가 내려 봄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용수원 부족으로 고질적인 가뭄이 발생되고 있는 염산면 야월, 두우, 송암리 및 백수읍 상ㆍ하사리지구를 군수가 직접 현지방문해 용수공급 대책을 점검했다. 또 농업용수가 부족한 법성면 월산리, 신장리지구 농경지 121.6㏊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정민혁)와 합동으로 와탄천 배수갑문에 저류된 물을 11.5㎞에 이르는 와탄지구 법성용수간선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과 농어촌공사는 상호협력해 영광지역의 장기가뭄에 대해 항구적인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