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91%가 현집행부 절대적 신뢰”

굴비골농협, 격년제 조합원 설문조사 분석 결과

2012-06-14     영광21

조합원들과 소통을 위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2년마다 2,000여명의 세대주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12일 “김남철 조합장이 2009년 4월28일 취임후 저변에 있는 조합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자 격년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두번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집행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뢰도가 91%로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내용은 30문항으로 현 집행부에 대한 신뢰정도, 조합장 취임전후 달라진 점, 조합장의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정도, 합병에 따른 지역 이질감 해소, 앞으로 농협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우선사업, 조합원으로서 만족정도, 농협에 하고 싶은 얘기 등을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집행부에 대해 비교적으로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이전 부실경영에 따라 출자금이 감좌되고 농협 본연의 사업이 미미한 관계로 조합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사업을 외면하다시피 했지만 김 조합장 부임후 안정적인 경영으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