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오늘부터 19일간 187회 제1차 정례회
6일 후반기 원구성 선거 … 의장후보군 강필구 김양모 의원 압축
영광군의회(의장 이종윤)가 오늘(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1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청취,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제6대 영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후반기 원구성이다. 6일 치러질 예정인 후반기 의장 후보군으로는 당초 4~5명이 거론되다 강필구 의원과 김양모 의원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의회 주변에서는 의원들의 표심이 어느 정도 기운 상황에서 경선보다는 전반기 의장선거와 마찬가지로 단일후보로 가는 모양새가 좋지 않겠냐라는 주장도 있지만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한 부의장 후보군도 김봉환 의원과 장기소 의원 등 2명이 출마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6일에는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9일부터 임기가 개시되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서 10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 활동을 위해 휴회한 뒤 7월20일에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하고 23일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후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11 ~ 18일까지 휴회기간 동안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서 검토를 거쳐 19일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한다.
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영광군새마을지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방청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