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원자력과학교실 평가회의 개최

6일,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에게 과학학습 동기부여

2004-09-09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환성)가 6일 전시관 대강당에서 그간 시행해온 원자력과학교실에 대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영광·고창지역 중·고교 학교장 및 과학담당교사, 교육청 관계자, 영광원전 훈련센타 교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평가회의는 2004년 상반기에 실시된 원자력 과학교실 운영과 관련한 영광본부의 경과보고 및 법성고 김상순 교사와 영광정보산업고 김병인 교사의 주제발표와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시종 열띤 토론과 개선사항 등 의견을 개진해 과학교실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영광원전에서 시행한 원자력 과학교실은 지난 4월21일 개강해 지금까지 총 10개학교 59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 개강은 10월초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교실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 학습동기를 부여해 과학한국의 꿈을 실현함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공동체 경영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