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최선 다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2012-07-20     영광21

군민들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지사장 강정백).
이곳은 영광군과 함평군을 관할하고 있다. 영광지사는 지사장을 포함해 26명, 함평출장소에는 출장소장을 포함해 9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1977년 처음 도입된 이후 35년의 성상을 쌓으며 발전과 변화를 겪어왔다.

제도도입 당시와 비교해 변화된 모습을 몇가지만 살펴보면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인 12년만에 전국민건강보험을 달성해 국민 누구나 건강보험의 혜택을 누리게 된 점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질적 측면에서 국민의 건강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기대수명이 80년 65.9세에서 10년 80.4세로 14.5세나 증가해 OECD국가 평균인 79.5세를 넘어섰다. 영아 사망률도 80년 17.0명에서 09년 3.5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OECD국가 평균 4.4명보다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국민의 의료접근성 또한 크게 높아진 점을 꼽을 수 있다.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90년 7.9일에서 11년 18.8일로 20여년간 2.4배나 증가했다.

또 지난 30년 동안 요양기관수는 6배, 의사수는 4.4배 증가해 신속히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의 보장성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87년 한방에 이어 89년에는 약국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됐고 05년에는 암, 심뇌혈관 등 고액·중증질환, 10년에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 7월부터는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틀니도 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는 큰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중 하나.

또한 영광지사는 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실시함으로서 관내 1,200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11년 1월부터는 4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업무까지 수행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사회보험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