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오랜 염원 영광실내수영장 개장

 영광군민의 오랜 숙원인 영광실내수영장이 완공돼 지난 21일 영광실내수영장 광장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정기호 군수는 “그동안 많은 경기대회를 치르면서 수영장의 필요성이 절실했는데 이제야 실내수영장을 개장하게 돼 늦은 감이 있다”며 “이제 군민들이 실내수영장에서 건강을 다지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광주·전남 수영동호인 수영대회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장 첫날인 24일 이용자는 268명, 25일 오후 2시 현재 16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부터 운영되는 월권 이용예약자도 4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