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높은 LED광고 제작·시공 선도”

대신광고

2012-07-27     영광21

‘빛의 차이가 아니다. 삶의 변화다. 빛이 공간을 변화시킨다면 LED 조명은 삶을 변화시킨다.’ 모광고업체의 광고문구다.

LED는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기 때문에 최고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백열등,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필라멘트를 발열시키는 전구에 비해 LED는 열을 내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이 길고 유리로 둘러쌀 필요가 없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LED 조명은 가정용으로는 가정용 스텐드, 조경용으로는 백화점 전시용, 고급 인테리어 조명, 실내 조경용, 엘리베이터 실내등으로 은은하게 분위기를 내주기도 한다.

또 실외용으로 다리나 정원, 터널 등에 설치되고 옥외 광고용으로는 기존 형광등을 이용한 백라이트기능이 LED로 대체되고 있다.

요즘 신축되는 건물 광고도 네온사인이 아닌 LED로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 광고업계에서 LED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대신광고>(대표 김재홍 김옥순).

각종 광고물 신규제작 리모델링
영광의 관문이랄 수 있는 영광읍 신하리 일대의 각종 숙박업소 옥탑광고를 비롯해 소규모 업체 등의 옥외광고를 맡아 제작했다.

가족이 운영하는 광고업을 어깨너머로 배우며 2004년 대신지구에서 모 업체와 함께 옥외광고를 해오다 지난 2008년 9월 영광읍 백학리에 <대신광고>란 상호를 내걸고 부인 김옥순(45)씨, 처형과 함께 광고업에 9년째 몸담고 있다.

김재홍 대표는 “LED는 30년 전에 나왔는데 광고업에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5~6년 전부터다”며 “기존 백열등 전기료의 최대 90%까지 절약되고 전구나 네온사인보다 수명이 3배 정도 높고 유지관리가 쉽기 때문에 국가정책으로 유도하다 보니 지금은 여러 분야에 많이 보급되고 있다”고 LED조명이 광고소재로 활용되는 현황을 들려준다.

그는 “젊었을 때 공군 파일럿으로 근무하던 시절 286컴퓨터가 나왔을 때부터 그 분야에 관심이 깊어 컴퓨터 자격증도 보유했고 군대에서 컴퓨터 강의도 했었다”며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LED 광고 디자인은 포토샵, 일러스트를 다룰 줄 알아야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지금은 LED자재 가격이 고가에서 저가로 바뀌고 있고 소비자층도 한정돼 있었는데 국가정책으로 홍보를 많이 하다보니 광고업계에도 LED가 보편화됐다”며 “요즘은 디자인의 질적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서비스 관리와 누전의 원인을 쉽게 찾아내는 사람이 일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신광고>는 LED 입체간판 전문업체이면서 각종 간판을 제작수리하며 즉석현수막 제작·시공뿐 아니라 즉석차량 썬팅, 명함·스티커 제작, 실내 현황판 인테리어, 각종 현황판 및 표지판을 제작한다.

불갑사 입구 아치를 제작하기도 했던 김 대표는 “봄에는 개업, 가을에는 리모델링으로 광고업계가 바쁘고 여름과 겨울에는 날씨 때문에 조금 한가하다”며 최근 장마가 연이어진 날씨탓에 하지 못했던 주문받았던 일을 하느라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현장에 빠져들고 있다.

인터뷰 / 김재홍 김옥순 <대신광고> 대표

“선택의 후회 없도록 만족할 때까지”
주문받은 내용을 항상 건물과 배치시켜서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보여주고 고객이 만족해 하실 때까지 수정을 거쳐 실제 작업에 들어간다. 그런 식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사후관리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대신광고>를 선택하신 고객에게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들이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실 때 보람을 느끼며 잊지 않고 다시 불러주셨을 때 더욱 큰 보람을 얻고 있다.

전기, 전자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며 성실시공을 약속드리며 지금까지 애용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박은희 기자 blesst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