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80여명의 졸업생을 둔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졸업한 학생들의 뜻을 이어가고 단합하는 주춧돌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마라난타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부처님오신 날 연등행렬과 봉축행사, 법성포단오제의 제등행렬과 수륙대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제반 행사지원,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행사, 유적답사, 불교포교사업 등 관내에서 이뤄지는 불교관련 행사에 참가해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행렬과 대법회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단체인 불교대학 총동문회와 영광원자력본부 선우회가 협력해 펼치는 대표적인 행사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마라난타 불교대학 총동문회 조형근 회장은 “기본적인 불교활동은 물론이고 동문들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소속이나 종파를 떠나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항시 문을 개방해 놓았고 종교활동과 함께 성지순례 및 지역 봉사활동 등에 뜻이 있는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