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자율봉사대 갯벌축제 마무리도 깔끔
염산면, 제4회 영광갯벌축제 대단원은 환경정화
2012-08-10 영광21
염산면 봉덕자율봉사대(대장 박래학)는 지역에서 열린 제4회 영광갯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축제가 열린 백바위해수욕장 정화활동을 실시해 마무리까지 말끔히 정리했다.
염산면 봉덕자율봉사대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민ㆍ관 합동 자율봉사대로 매월 1회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손수 도배ㆍ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평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역에서 열린 축제에 일조를 하고자 하는 취지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끝나 관광객이 빠져나간 백바위해수욕장 일원에서 쓰레기 1.3톤을 수거하고, 흐트러진 시설물 등을 정리한 것.
박래학 봉사대장은 쓰레기를 보며 싫어하는 내색 대신 “쓰레기가 많이 있는 것은 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왔다는 증거”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광객들이 백바위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