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상 박종상 행남효행상 이막례씨

9월5일 제36회 군민의날 기념식 시상

2012-09-02     영광21

제36회 영광군민의 상 수상자로 영광읍의 박종상(69)씨가 선정됐다.

박종상씨는 영광군정자문위원, 이장, 영광읍주민자치위원 등을 역임하며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과 행정의 조정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군정발전에 이바지 했다. 또 2003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쌀을 기증하는 등 어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남달라 2010년 영광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기업농으로서 과학적이고 개량된 영농기술을 보급해 품질향상은 물론 다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고 그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행남효행상에는 백수읍의 이막례(68)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6년 결혼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46년 동안 시조부모와 시노모를 지극 봉양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1남5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등 온화한 성품과 밝은 성격으로 효행을 실천해 왔다.

이 씨는 이외에도 마을의 어려운 일에도 적극 참여하며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항상 밝은 얼굴로 내 부모처럼 극진히 대해 마을주민들에게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시상은 오는 9월5일 오전 11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