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태풍피해농가 일손도와
7일 법성면 인삼재배농가에서 구슬땀
2012-09-15 영광21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회장 양용남) 여성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법성면의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인삼재배농가가 상당한 가운데 해당농가도 몇년을 애쓰고 공들여 가꿔온 인삼밭의 차광망이 무너진 상태였다.
자유총연맹 여성회원들은 이날 농가에서 땅에 널려져 있는 막대기를 치우고 그늘망을 걷어내는 작업 등을 펼치며 인삼밭을 정리했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군청 황진옥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직원들이 방문해 연맹의 발빠른 봉사활동에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