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국 최강의 명성 되찾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이 19일 영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수, 초·중학교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및 영광군 태권도협회와 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교육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에서 두번째 열리는 교육장기 태권도대회여서 일선 학교와 지역사회 체육계에서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열렸다. 대회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관내 초·중학교 7개교에서 초등부 182명, 중등부 21명 등 학생 203명이 참가함으로써 성황을 이루며 그 동안 익힌 기량을 마음껏 겨루는 기회가 됐다.

유품자·유급자 부문별(초등·중등부 각 핀급부터 헤비급까지 11체급)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 결과 영광초와 법성중이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홍농초와 영광여중이 종합 2위, 영광중앙초와 영광중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체급별 개인 입상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