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기술력 바탕 새로운 비전 향해 도약

중견기업체 탐방 57 - (주)대신토건

2004-09-16     박은정
(주)대신토건(대표 서배실)은 1997년 군남 포천리에 회사를 창업해 환경과 조화된 인간중심의 건축문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시공에 전력을 기울이며 지역건설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신토건은 토목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석공사, 상하수도공사를 전문으로 맡아하는 회사로서 주로 지역의 크고 작은 관급공사를 담당해 오며 안정된 성장을 해오고 있다.

고향인 군남에서 15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후배를 양성하던 서 대표는 주변의 권유로 토목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됐고 대신토건을 창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설현장에 몸을 담게 됐다. 그는 학교에서 토목을 전공했고 특급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창업이후 IMF이란 어려움이 다가왔어도 내실을 바탕으로 한 정직한 경영으로 현실을 잘 극복했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21세기를 맞이해 대신토건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혁신을 기반 삼아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가며 새로운 세기가 요구하는 환경과 안전을 기본으로 성실한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

대신토건은 서 대표와 4명의 직원이 ‘인화’‘안전’‘성실’ ‘신용’이란 사훈아래 일심단결해 이끌어가고 이 밖에도 1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들이 각종 건설 현장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서 대표는 “안전한 견실시공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사를 하도록 늘 당부한다”며 “한번 맡겨진 공사는 100%의 안전한 시공으로 조금의 하자도 발생하지 않는 완전한 공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리·감독을 하며 항상 만전을 기울인다”고 철저한 경영원칙을 밝혔다.

대신토건은 갖가지의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그 역할에 변함없이 충실해 왔으며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부지런히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 대표는 군에서 의뢰 받은 지역곳곳의 여러 공사를 하면서 꼭 맡겨진 일 외에도 마을주민의 편리를 돕는 공사를 자비를 부담해 해주는 등 큰 배려를 하고 있다. 이렇게 혜택을 받은 마을주민들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그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서 대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지금처럼 안정되지 못한 어려운 시절 군남면 자율방범대장을 10여년간 맡아오며 지역을 위한 선도를 열심히 했고 그 후로도 자율방범대자문위원회와 범죄예방협의회원으로 활동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고 변함없는 선도를 하고 있다. 지역의 큰 버팀목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창출”

인터뷰 - 서배실 / (주)대신토건 대표
요즘은 어느 한 분야만을 요구하는 일차원적인 단계를 넘어 종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대가 왔다. 좀더 발전된 제2의 도약을 위해 선진화 된 효율적인 경영으로 침체된 건설 경기에 대응하며 회사를 건실하게 이끌어 나가겠다. 지식중심 기술중심 인재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하며 고객과 협력업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의 선·후배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