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 - 축사

2012-10-21     영광21

지역발전 지혜와 비전제시 기대

박준영 지사 / 전라남도
<영광21>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은 척박한 지역언론의 환경속에서도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를 올바른 진리의 길을 통해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지역주민의 벗’을 모토로 지역주민의 삶과 애환 그리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템을 통해 주민간 소통을 구현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전남은 여러분의 성원에 새로운 희망과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여건과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친환경농업과 녹색산업, 생물과 신소재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수려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명품관광지를 만들고 행복마을과 은퇴자 도시를 조성해 살기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힘찬 도전은 계속됩니다. 대규모 국제행사는 물론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전남만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동북아를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영광21>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혜를 당부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방자치 활짝 꽃피도록
참다운 지역신문의 역할 기대

김재무 의장 / 전라남도의회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신문은 그동안 참다운 지방신문을 지향하며 늘 처음처럼 역동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새 길을 제시해 주는 영광군민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한 다정한 벗이었습니다.
우리 도의회 또한 <영광21>신문의 큰 힘과 지혜를 통해 풍요로운 전남건설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풍요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정의가 올바르게 구현되고 더불어서 지역민 모두가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 바로 이것이 도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라남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광21>신문의 깊은 관심과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영광21>신문이 미래를 위해 이런 역할과 지혜를 주신다면 우리 도의회는 분명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남도의회가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영광21>신문의 창간을 즈음해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화합과 지방자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지역의 자랑거리 널리 알리며
주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길

이낙연 의원 / 국회
<영광21>신문의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 <영광21> 창간 10주년과 지령 5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라고 하지만 언론환경은 아직도 중앙 중심입니다. 그러나 지방정부를 감시하고 고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방의 관점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역할은 중앙언론이 할 수 없습니다. 지역언론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지역언론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지역언론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일자리와 사람이 모두 중앙으로 집중돼 지역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께서는 특색있는 전통문화와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영광21>도 이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영광을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주민들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것이 <영광21>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해 온 <영광21>이 건강한 지역사회, 활기찬 공동체 복원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전문지로

정영준 지회장 /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만족보다는 아쉬움도 많으셨을 것입니다.
창간 초창기만 해도 국가적 주제나 지역정보 등이 중앙 일간지만 접했던 주민들에게 소소한 이웃이야기부터 부동산 정보까지 담아낸 <영광21>신문은 그동안 재정적 압박에 따른 경영난을 무릅쓰고 열살배기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영광21>은 냉정한 평가와 비판을 해주었으며 다양성, 전문성, 공정성 및 미래를 위한 대안제시 등은 물론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 등에 부족함이 없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지역언론으로써 반듯이 갖추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우리 독자들은 <영광21>에 대해 격려와 성원이 뒤따라야 하는데 새벽잠을 설치면서 배포한 신문이 절취당하고 있다는 광고를 볼 때마다 동정과 증오가 함께 느껴집니다. 우송료에 불과한 구독료를 연말이 가기 전에 자진납부하는 배려라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6만 군민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영광21>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