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신문 창간 10주년 - 축사
독자들의 환호성이 터질 때까지
노력과 연구를 쏟아 사랑받는 신문되길
정형택 원장 / 영광문화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요. 그 10년이란 세월이 <영광21>신문에도 찾아왔습니다. 그동안의 고민과 갈등을 생각하면 마음 편하지만은 안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그 고민과 갈등을 넘어서 힘차게 도약하는 단계에 이르러 성숙의 모습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는 신문이 됐습니다. 축하와 함께 더욱 더 차원 높은 신문으로 차별화를 이뤄 가길 바랍니다.
내가 만든 신문만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내 스타일에 만족하는 일만 생깁니다. 많은 매체들을 들여다보면 그들 매체내로의 장단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장단점을 발견해 내 신문에 우리 신문에, 견주어 보아가면서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경쟁과 변화의 시대에서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왕 내딛었으니 100년을 보는 신문 <영광21>신문이 됐으면 합니다. 신문은 당장은 소식이지만 세월이 지나면 역사가 됩니다. 그 역사를 생각하면서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주중에 접하는 신문이어서 더욱 기다리는 신문, 지역내음이 가득해서 기다리는 신문은 <영광21>신문이 가지는 장점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와 함께 꾸준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지역사회 선도적 역할과
올바른 민의 형성한 공존의 장으로
정병후 전교 / 영광향교
<영광21>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21>은 우리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앞으로 변함없는 초심처럼 노력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며 그릇된 편견이나 속단으로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균형잡힌 감각과 발전적인 비판을 가질 때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처럼 귀 신문은 정도경영과 우리사회에서 그늘진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변자가 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헌신,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민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독자의 희망을 반영해 올바른 민의를 형성하는 공론의 장으로 책무를 다하고 영광지역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언론의 민의의 이상을 펼쳐 독자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신문 역할에 더욱 충실해 주시기 바라며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론형성의 기수의 역할과 동시에
주민과 독자여론을 받아들이는 소통창구로
김규현 회장 / (사)영광군번영회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알 권리와 지방자치 발전에도 지역에서 언론의 역할을 다 하였기에 군민과 독자로부터 수많은 사랑을 받아서 어느덧 10주년이 되었다고 봅니다.
지역언론이 바로 서야 진정한 지방자치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참다운 지방자치는 먼저 지방자치의 근본 주체인 지역주민이 있어야 합니다.
지역주민이 자기가 살아가는 지역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내놓고 타인의 처지와 의견을 살펴보며 지방자치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참여자치에 앞장서고자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역언론은 지역사회 여론형성의 기수이면서도 지역언론의 수용자인 주민과 독자의 여론을 받아들여 합니다. 이에 <영광21>신문이 더욱 역할을 다하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는 회장 취임을 계기로 군번영회를 활성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으며 군민의식개혁운동과 지역간, 계층간 소통을 통한 군민화합운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농업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위한 정보 기대
김충현 지부장 / NH농협 영광군지부
영광군민의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영광지역의 생활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신속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든든한 <영광21>신문으로 성장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50년만에 처음이라는 3개의 겹 태풍이 수확기를 앞두고 들녘을 덥쳐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농심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미FTA 발효로 농축업인에게 깊은 시름을 안겨주고 있으며 우리 식문화와 비슷한 중국과 FTA를 체결한다면 농업기반에 심대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어 <영광21>신문에서도 사전에 우리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영광21>신문 창간기념일을 맞이해 지속가능하고 농업생산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농업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최근 농협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식사랑농사랑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