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땅센터 뜨거운 길거리공연
17일, 차가운 날씨도 공연 열기 못식혀
2012-10-29 영광21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광)가 지난 17일 영광우체국 앞에서 길거리공연을 가졌다.
이번 우체국앞 길거리공연은 날씨가 쌀쌀한 편이었지만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밴드, 방송댄스, 오카리나, 플롯, 첼로, 오케스트라, 판소리 등 공연 열기는 뜨거워 퇴근하는 주민들의 발을 잠시 멈추게 하고 상가 주민들을 밖으로 불러내어 관람하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윤도현밴드동아리사업과 복권기금야간사업을 후원받아 밴드, 오카리나, 방송댄스를 배웠으며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오케스트라 후원을 받아 10개월 동안 연습을 통해 공연을 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영광우체국 임창래 국장이 추운 날씨속에 공연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따뜻한 커피와 차를 가지고 나와 아이들을 격려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