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타지자체보다 2년 앞당겨 보편적 복지실현

2012-11-02     영광21

영광군이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예정인 학교 무상급식을 타 지자체보다 2년 앞당겨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면 실시한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비 지원사업과 학교 무상급식 148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성장기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공급해 심신의 건전한 발달은 물론 신토불이 지역농산물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량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만을 공급함에 따라 영광지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 확대와 판로확보로 농가 수입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은 4년안에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비 100% 지원하겠다는 정기호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2012년 현재 2년 앞당겨 시행해 학부모의 학교급식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